공군 중사 '2차 가해 혐의' 직속상관 2명 구속

김학휘 기자 2021. 6. 12.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공군 A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혐의로 공군 제20 전투비행단 소속 노 모 준위와 노 모 상사를 구속했습니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노 준위를 '군인 등 강제추행', '직무 유기' 등 혐의로, 노 상사를 직무 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준위는 이번 성추행 사건과 별개로 과거에 A중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공군 A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혐의로 공군 제20 전투비행단 소속 노 모 준위와 노 모 상사를 구속했습니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노 준위를 '군인 등 강제추행', '직무 유기' 등 혐의로, 노 상사를 직무 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2일 강제추행 사건 이후 피해자인 A중사를 회유하고 사건 축소·은폐 시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준위는 이번 성추행 사건과 별개로 과거에 A중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 합동수사단은 구속된 두 사람을 상대로 회유와 은폐 시도에 가담한 또 다른 부대 관계자들이 있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