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민성 감독도 인정, "못 막은 게 아냐.. 알렉산드로가 잘 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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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대전 하나 시티즌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이어 이 감독은 "전체적으로 다 안 됐던 거 같다. 이것저것 얘기할 것도 없다. 모든 면에서 잘못됐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다 확인해야 할 듯하다"라고 전체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잘 막지 못한 거보다 알렉산드로가 잘 찼다"라면서 "더 대비를 해야 했는데, 그 선수에 대해서 방어를 못한 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알렉산드로의 퍼포먼스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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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이민성 대전 하나 시티즌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상대 알렉산드로의 퍼포먼스가 너무 좋았다고도 언급했다.
12일 오후 6시 30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 충남아산 FC-대전 하나 시티즌전이 벌어졌다. 결과는 홈팀 충남아산이 가져갔다. 충남아산은 전반 36·40분, 후반 13분 알렉산드로의 해트트릭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대전을 3-1로 제압했다.
먼저 이 감독은 “딱히 할 얘기는 없다. 완패다. 선수들 끝까지 잘했고, 패배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다”라고 패전을 받아들였다.
이어 이 감독은 “전체적으로 다 안 됐던 거 같다. 이것저것 얘기할 것도 없다. 모든 면에서 잘못됐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다 확인해야 할 듯하다”라고 전체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잘 막지 못한 거보다 알렉산드로가 잘 찼다”라면서 “더 대비를 해야 했는데, 그 선수에 대해서 방어를 못한 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알렉산드로의 퍼포먼스를 칭찬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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