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훈 끝내기 득점' SSG, 키움에 5-4 승..위닝시리즈 확보

김호진 기자 2021. 6. 12.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SSG는 12일 오후 5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4.1이닝 4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5사사구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SSG는 곧바로 6회말 1점을 쌓았지만, 키움이 7회초 박동원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 4-4 균형을 이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SSG는 12일 오후 5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SSG는 시즌 31승23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키움은 27승31패로 7위에 머물렀다.

SSG 선발 윌머 폰트는 6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진의 방화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서는 추신수가 1안타(1홈런) 2타점, 한유섬이 2안타, 김강민이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4.1이닝 4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5사사구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이날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SSG는 1회말 1사 1루에서 터진 추신수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4회말에는 김강민의 솔로포까지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키움도 반격에 나섰다. 키움은 6회초 1사 2루에서 송우현과 이용규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2-3으로 추격했다.

SSG는 곧바로 6회말 1점을 쌓았지만, 키움이 7회초 박동원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 4-4 균형을 이뤘다.

결국 웃는 쪽은 SSG였다. 9회말 1사 1, 2루에서 터진 상대 3루수 포구 실책 때 2루주자 최지훈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