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5명분을 한 명에..고열 증세에 중환자실行

박지혜 2021. 6. 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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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의 한 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을 과다 투여한 사실이 확인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한 민간 위탁 의료기관이 A씨 등 30대 남성 5명에게 얀센 백신을 정량보다 5배 과다 투여한 사실을 확인했다.

얀센 백신은 1바이알, 즉 1병을 5명에게 나눠 투약해야하지만 병원 의료진은 1병을 1명에게 모두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 당국은 얀센 백신을 맞은 5명의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전북대병원 중환자실 등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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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전북 부안군의 한 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을 과다 투여한 사실이 확인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한 민간 위탁 의료기관이 A씨 등 30대 남성 5명에게 얀센 백신을 정량보다 5배 과다 투여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전날 밤 부안군 보건소에서 얀센 백신을 맞고 40도 가량 고열 증세를 보였다.

사진=뉴스1
얀센 백신은 1바이알, 즉 1병을 5명에게 나눠 투약해야하지만 병원 의료진은 1병을 1명에게 모두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 당국은 얀센 백신을 맞은 5명의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전북대병원 중환자실 등으로 옮겨졌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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