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빅이닝' 두산, LG에 8-3 승리

안형준 2021. 6. 1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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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LG를 꺾었다.

두산 베어스는 6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연장 10회 8-3 승리를 거뒀다.

LG 차우찬과 두산 아리엘 미란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 선발투수들은 4회까지 나란히 노히터 피칭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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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두산이 LG를 꺾었다.

두산 베어스는 6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연장 10회 8-3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 차우찬과 두산 아리엘 미란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 선발투수들은 4회까지 나란히 노히터 피칭을 펼쳤다.

0의 균형은 5회 깨졌다. 두산은 5회초 강승호가 도루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허경민이 적시타를 터뜨려 선제 득점을 올렸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볼넷으로 출루해 찬스를 이었고 박건우가 적시타를 더해 1점을 더 얻었다.

LG는 5회말 김민성이 팀의 첫 출루를 시즌 4호 솔로 홈런으로 만들어내며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7회초 1점을 더 달아났다. 허경민이 2사 후 안타로 출루했고 페르난데스가 2루타로 허경민을 불러들였다.

LG는 8회말 1점을 추격했다. 대타 홍창기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1사 후 이천웅이 적시타로 홍창기를 불러들였다.

LG는 9회말 김현수가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이영빈이 두 차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고 채은성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두산은 10회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페르난데스가 볼넷, 박건우가 안타, 김재환이 안타로 출루해 무사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대타 최용제가 앞서가는 적시타를 터뜨렸고 1사 후 강승호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어 2사 후 박세혁이 2타점 2루타를 더했다.

두산은 선발 미란다가 7.1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고 박치국이 0.2이닝 무실점, 홍건희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LG는 선발 차우찬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정용이 1이닝 무실점, 송은범이 1이닝 1실점, 김윤식이 1이닝 무실점, 진해수가 1이닝 무실점, 최성훈이 아웃카운트 없이 3실점, 정우영이 0.1이닝 2실점, 이상영이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강승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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