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AZ CEO와 면담.."한국의 백신 생산 여건 적극 활용해 달라"

영국 콘월 공동취재단, 조국현 jojo@mbc.co.kr 2021. 6.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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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 AZ의 파스칼 소리오 글로벌 CEO와 면담을 갖고 지속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생산한 AZ 백신이 전 세계에 공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백신 생산과 글로벌 공급에 지속적으로 협력하자"며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따른 한국의 생산 여건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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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 AZ의 파스칼 소리오 글로벌 CEO와 면담을 갖고 지속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AZ 백신은 지난 2월 한국에서 처음 접종된 백신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상반기 1,400만명 접종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정적 국내 생산과 공급에 애써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생산한 AZ 백신이 전 세계에 공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백신 생산과 글로벌 공급에 지속적으로 협력하자"며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따른 한국의 생산 여건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제안했습니다.

소리오 CEO는 "한국에서 만든 백신을 75개국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공급함으로써 전 세계에 공평한 백신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앞으로 신장 질환이나 항암 등 더 많은 치료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전 세계 환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콘월 공동취재단,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75701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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