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트와이스 사나 "키 보고 싶었다"→다현 "오늘 무계획"

김은정 2021. 6.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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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가 키를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출연한 사나는 "키가 너무 보고 싶었다"면서 "전역 기사를 보고 반가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나는 "뒤에서 모니터를 보는데 (키를) 못 찾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아랑곳 하지 않은 사나는 "제가 3년 사이에 귀가 닫힌 것 같더라. 전에는 무조건 제 말에 힘을 실어주셨는데, 이번에는 제가 키 선배님 말에 힘을 실어드리겠다"면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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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사나가 키를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트와이스 사나와 다현이 출연했다.

이날 키는 선글라스 밑에서 트둥이에게 시선 고정한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3년 만에 출연한 사나는 "키가 너무 보고 싶었다"면서 "전역 기사를 보고 반가웠다"고 밝혔다.

"입꼬리야 나대지마"라며 자신을 다독이는 키를 보며 한해는 "저도 군대 다녀왔다"면서 섭섭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사나는 "뒤에서 모니터를 보는데 (키를) 못 찾겠더라"고 털어놨다.

하필 두건에 약수터 바가지까지 산악회 패션을 풀장착했던 것. 키는 "부캐로 오지 말 걸, 본캐로 올 걸"이라며 후회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아랑곳 하지 않은 사나는 "제가 3년 사이에 귀가 닫힌 것 같더라. 전에는 무조건 제 말에 힘을 실어주셨는데, 이번에는 제가 키 선배님 말에 힘을 실어드리겠다"면서 응원했다.

지난 방송에서 거침없는 오답 행진으로 '작문 천재'에 등극한 다현은 "오늘은 무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첫 출연 때는 자신감이 넘쳤는데 막상 앉으면 소용 없다는 걸 알았다"는 그는 "그래서 무계획이다. 오늘은 흘러가는 대로 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12일) 첫 받쓰는 이효리의 'Straight up'로 진행됐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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