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허버허버' 썼다 남혐 논란..SNS 비공개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남혐(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박지윤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무실 돌아와서 허버허버 먹은 삶은 갬자(감자)"라고 올렸다.
일부 누리꾼은 그가 사용한 '허버허버'를 남혐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KBS2 '1박 2일' 등의 프로그램에서 남성 출연진이 음식을 먹는 장면에 '허버허버'라는 자막이 삽입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윤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무실 돌아와서 허버허버 먹은 삶은 갬자(감자)”라고 올렸다. 뒤이어 “일 끝내놓고 두 번째 허버허버”라면서 먹던 빵과 커피 사진을 게재했다.
일부 누리꾼은 그가 사용한 ‘허버허버’를 남혐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허버허버’는 음식을 급하게 먹는 모습을 뜻하는 말로 알려졌지만, 여초(女超) 커뮤니티에서 남자친구가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을 비하할 때 사용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KBS2 ‘1박 2일’ 등의 프로그램에서 남성 출연진이 음식을 먹는 장면에 ‘허버허버’라는 자막이 삽입돼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박지윤은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언급없이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여자친구 질문은…당 대표 월급無·당비만 내”
- ‘방랑식객’ 임지호,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65세
- 초선·여성 내세운 이준석號…수석대변인에 황보승희
- AZ백신 절반만 투여한 병원…당국 “절반 이상이면 재접종 안해”
- ‘나주 모녀 사망’ 신고한 40대父 영장 신청…딸 살해 혐의
- 이준석 “노무현 장학금? 전대 끝나니 與 희한한 이론 뿌려”
- “태권도장 간 아들, 사지마비 돼 돌아왔다” 靑 국민청원
- AZ 잔여백신 맞은 50대 하루만에 사망…“출근도 했는데”
- 얀센 예약자에 AZ 접종한 병원 “독극물도 아닌데…”
- 부안서 얀센 정량 5배 과다 투여…5명 중 1명 고열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