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 현장경영으로 성장하는 훌랄라그룹 김병갑 회장의 경영전략
외식문화 기업 훌랄라 김병갑 회장은 현실에 안주하는 법이 없다. 끊임없이 투자하고 혁신하는 기업가로 유명하다. 작년 코로나19로 외식업계 전체가 극심한 불황을 겪었지만 김 회장은 오히려 투자를 늘리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본사 직원을 더 채용하고, 직영점포를 확장하면서 거기에도 더 많은 사람을 뽑았다.
신메뉴 개발 등 연구개발도 더 활성화하여 가맹점의 매출 증가를 위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인 만큼 창업비용도 최소한으로 해주면서 어려운 시기에 보다 힘든 가맹점 창업자들에게 배려를 해주었다.
이러한 훌랄라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 배경은 다름 아닌 창업주 김병갑 회장의 리더십 덕분이다. 김 회장은 외식업계에서는 ‘현장 맨’, ‘일벌레’ 등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오로지 현장에서 일만 하는 CEO로 유명하다. 30여 년 사업만 해오면서 이제 좀 쉴 때도 됐는데, 결코 안주하는 법이 없다. 그 흔한 골프도 치지 않을 정도로 브랜드 관리 등 회사 일에 몰두한다.
그는 “점포들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트렌드 변화를 읽어야 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매일 현장을 방문하는 일을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는 순간 브랜드의 경쟁력을 잃게 된다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그가 왜 그토록 현장에 목을 매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 맛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본사 R&D팀은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되어 품질 좋은 식재료만을 엄선해서 숱한 실험을 거쳐서 최고의 맛을 찾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창업 초기부터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제조와 유통, 물류도 직접 하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보통 프랜차이즈는 제조 및 유통, 물류는 외주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투자 리스트는 줄어들지만, 브랜드의 통일된 맛 관리와 가맹점 관리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김 회장은 그 때 그 때 필요한 투자를 과감히 하면서 일자리도 늘리고 브랜드 관리도 하고 있는 것이다.
김 회장은 그렇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에 대해 “사업하는 목적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업을 키워서 거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의 방편이 되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에 있다”라며, “새로운 일을 끊임없이 벌이는 것이 재미있고, 또 그것이 사업보국을 위해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조만간 해외진출도 적극 추진해 반드시 글로벌 외식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훌랄라 그룹은 또한 중소기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갑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진정성과 지속성, 그리고 시의적절성의 3대 원칙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 모금을 지원하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훌랄라 김병갑 회장은 100호 회원, 최순남 부사장은 101호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데 이는 부부가 모두 1억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 클럽에 등록된 보기 드문 사례다.
한편, 훌랄라는 이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 방위적으로 펼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훌랄라는 벌써 10년이 넘도록 매년 세계 10여 개 국가에 우물파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김병갑 회장은 글로벌 구호단체 NGO월드비전이 고액의 기부금을 낸 사람에게 증정하는 밥 피어스 아너클럽에도 위촉된 바 있을 정도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훌랄라는 본사가 소재한 경기도 용인시 지역에 위치한 칼빈대학교에 매년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는데, 10년간 장학금과 학교에도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훌랄라의 기부 및 후원 활동은 김병갑 회장의 확고한 경영철학에서 비롯된다. 김 회장은 ‘훌랄라는 사랑입니다’ 라는 모토 아래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기업으로 지금까지 실천해 왔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나간다는 신념이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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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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