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리뷰] '이상민 선제골-김진야 퇴장' 한국, 1-0으로 전반 마무리

조효종 기자 입력 2021. 6. 12. 19:53 수정 2021. 6. 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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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상민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김진야가 일찍 퇴장당했다.

한국은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반 18분 한국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1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경기장 왼쪽으로 침투하는 김진야를 향해 침투 패스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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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이 이상민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김진야가 일찍 퇴장당했다.


12일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과 가나의 평가전이 진행 중이다. 한국은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규성이 원톱에 배치됐고, 이승우, 김진규, 엄원상이 뒤에서 지원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정승원, 이수빈이었다. 포백은 김진야, 김재우, 이상민, 이유현이 맡았다. 골문은 안준수가 지켰다.


가나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조셉 반스가 최전방 공격수였고, 오스만 부카리, 사비트 압둘라이, 퀘임 포쿠가 2선에 배치됐다. 임마누엘 에시엄, 프림폼 보아텡이 중원을 맡았다. 이브라힘 모로, 프랭크 아모아벵, 프랭크 아시키, 에비아시 퀘이사무엘이 포백이었고, 윌리엄 임마누엘에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 한국은 압박을 통해 공을 끊어낸 후 조규성의 파워, 엄원상의 스피드를 활용해 공격을 전개했다. 가나는 빠르게 앞으로 공을 투입해 역습을 시도했다. 전반 9분 수비가 끊어내 앞으로 전달된 공을 조규성이 머리로 떨어뜨렸다. 이승우가 잡은 공이 다시 조규성에게 연결돼 슈팅까지 이어졌는데, 수비 맞았다.


전반 18분 한국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진규의 코너킥이 멀리 흘렀는데, 이유현이 끝까지 쫓아가 공을 살려냈다. 이어 페널티박스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상민이 상대 센터백에 앞서 헤딩 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김진규와 이승우가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1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경기장 왼쪽으로 침투하는 김진야를 향해 침투 패스를 넣었다. 김진야의 크로스가 올라갔으나 엄원상의 머리에 빗맞았다. 전반 33분에는 다시 이승우가 상대 미드필더 사이로 패스를 보냈고, 김진규가 받았다. 속도를 살려 수비 두 명을 제친 뒤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8분 김진야가 퇴장을 당했다. 공격을 차단한 가나가 역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김진야의 태클이 퀘이사무엘 발목으로 위험하게 들어갔다.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진야의 퇴장으로 이유현이 왼쪽 수비로, 정승원이 오른쪽 수비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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