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수소 등 저탄소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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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은 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기후위기, 저탄소·디지털 경제 전환으로 국제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가치를 공유한 우방 국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양국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에 기여하고, 저탄소 기술과 수소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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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은 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먼저 G7에 양국이 함께 초청된 데 대해 양 정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글로벌 현안 해결에 있어 양국 역할에 대한 G7 국가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특히 정부·기업 등의 교류를 통해 수소 생산과 활용 등 저탄소 기술 관련 구체적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핵심 광물 개발 관련 협력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기후위기, 저탄소·디지털 경제 전환으로 국제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가치를 공유한 우방 국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양국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에 기여하고, 저탄소 기술과 수소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양국은 코로나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적 성과도 이루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코로나와 경제 분야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해 문 대통령은 "호주의 확고하고 지속적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했고, 모리슨 총리는 "앞으로도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할 거"라고 답했습니다.
영국 콘월 공동취재단,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7554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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