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LG전 7.1이닝 2실점 호투..6승 보인다

안형준 2021. 6. 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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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가 호투했다.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는 6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미란다는 7.1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7.1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미란다는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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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란다가 호투했다.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는 6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미란다는 7.1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미란다는 1회 선두타자 이천웅을 땅볼로 막아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형종을 뜬공으로 막아낸 미란다는 김현수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2회에는 채은성과 김민성을 삼진, 오지환을 땅볼로 막아냈고 3회에는 이주형과 김재성을 땅볼, 정주현을 삼진으로 처리해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4회에는 이천웅 삼진, 이형종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김현수에게 좌중간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타구를 내줬지만 중견수 박건우가 다이빙캐치를 해내 이닝을 마쳤다.

미란다는 5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채은성을 뜬공처리한 뒤 김민성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4.1이닝 동안 퍼펙트 행진을 펼친 미란다는 첫 출루를 홈런으로 허용했다. 오지환을 뜬공처리한 미란다는 이주형을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미란다는 6회 선두타자 김재성을 직선타로 막아낸 뒤 정주현과 이천웅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형종을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7회에는 김현수를 땅볼, 채은성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김민성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미란다는 오지환을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미란다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8회를 마치지 못했다. 선두타자 선두타자 대타 홍창기에게 2루타를 내줬다. 김재성을 뜬공으로 막아낸 뒤 정주현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이천웅에게 적시타를 내줘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2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박치국에게 넘겼다.

박치국이 이형종을 병살타로 막아내 미란다의 실점은 더 늘어나지 않았다.

7.1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미란다는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최다이닝을 소화하며 팀이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미란다는 시즌 6승을 눈앞에 뒀다.(사진=미란다/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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