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예선 확정' 벤투호 "레바논전 무실점으로 승리"

조일호 2021. 6. 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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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벤투호가 레바논을 상대로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미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내일 레바논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시원한 골 사냥에 나섭니다.

우리와 달리 레바논은 승리해야 최종예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2차 예선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둔 벤투호가 또 한 번 팬들 앞에서 화끈한 골잔치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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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벤투호가 레바논을 상대로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에도 화끈한 골잔치를 기대해도 되겠죠.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투르크메니스탄과 스리랑카를 상대로 골 세례를 퍼부으며 5대0 대승을 거둔 축구 국가대표팀.

이미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내일 레바논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시원한 골 사냥에 나섭니다.

스리랑카전에서 한 템포 쉬어가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주장 손흥민은 훈련 중 선수들을 북돋워주고,

- "아 좋다~ 아이 좋아~"

- "영권 좋다~ 쏘니 좋아~"

92년생 동갑 이재성과 장난을 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했습니다.

우리와 달리 레바논은 승리해야 최종예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벤투 감독은 최상의 선발 라인업으로 한 골도 내주지 않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 인터뷰 : 벤투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우리가 원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무실점으로 2차 예선을 마치는 것도…."

2차 예선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둔 벤투호가 또 한 번 팬들 앞에서 화끈한 골잔치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 jo1ho@mbn.co.kr ]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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