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말리그] 전주 형제 동반 승리..수피아여고는 온양여고 격파(12일 남중·고 E, 여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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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코트의 전주 형제가 동반 승리로 대회 출발을 알렸다.
전주고는 12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남고부 예선 첫날 경기서 여수화양고를 89-60으로 눌렀다.
무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전주남중은 난타전 끝에 손현창(3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선봉에 내세운 군산중을 83-75로 제압했고, 대전중은 36점을 몰아친 백인준의 활약으로 제주동중을 77-67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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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홈 코트의 전주 형제가 동반 승리로 대회 출발을 알렸다.
전주고는 12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남고부 예선 첫날 경기서 여수화양고를 89-60으로 눌렀다. 에이스 김보배가 U19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웠으나, 은주영(3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이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첫 승을 낚았다.
반면, 화양고는 김찬웅(25점 12리바운드 5스틸)이 제 몫을 해냈으나, 상대의 물량 공세를 제어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은주영은 경기 내내 존재감을 발휘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0점을 올렸고,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앞서 열린 남중부 경기에선 전주남중과 대전중이 나란히 웃었다. 무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전주남중은 난타전 끝에 손현창(3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선봉에 내세운 군산중을 83-75로 제압했고, 대전중은 36점을 몰아친 백인준의 활약으로 제주동중을 77-67로 꺾었다.
한편, 수피아여고와 온양여고의 경기에선 이해란이 맹폭을 퍼부은 수피아여고가 온양여고에 86-61로 대승을 챙겼다. 올 시즌 WKBL(여자프로농구) 드래프트에서 강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히는 이해란은 홀로 40점을 몰아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결과>
* 여고부 *
수피아여고 86(23-16, 18-16, 27-12, 18-17)61 온양여고
수피아여고
이해란 40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2블록슛
김유선 24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온양여고
백지원 2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최예빈 10점 2스틸 3점슛 2개
* 남중부 *
전주남중 83(20-17, 18-12, 22-22, 23-24)75 군산중
전주남중
한주원 2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배한울 14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현태 13점 8리바운드 2블록슛
군산중
손현창 3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강건 20점 9리바운드
채일호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대전중 77(26-23, 26- 9, 19-12, 6-23)67 제주동중
대전중
백인준 36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다민 18점 7리바운드 2스틸
임진택 14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3블록슛
제주동중
김민국 24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
장성원 24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3블록슛
전주고 89(22-15, 17-14, 27-11, 23-20)60 여수화양고
전주고
은주영 3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박야베스 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진현민 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여수화양고
김찬웅 25점 12리바운드 5스틸
김정현 1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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