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천서 초등생 2명 물에 빠져 1명 숨지고 1명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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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천에서 놀던 초등학교 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오후 3시35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풍영정천 징검다리에서 초등학교 3학년 친구 사이인 ㄱ군과 ㄴ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119는 물속에서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ㄱ군은 숨지고 ㄴ군은 의식을 찾지 못해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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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천에서 놀던 초등학교 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오후 3시35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풍영정천 징검다리에서 초등학교 3학년 친구 사이인 ㄱ군과 ㄴ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119는 물속에서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ㄱ군은 숨지고 ㄴ군은 의식을 찾지 못해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지점 인근에 사는 ㄱ군 등은 풍영정천에 있는 징검다리에서 물총놀이를 하다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함께 놀던 다른 학생이 사고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징검다리 주변 수심은 평소 1m 아래였지만 이날은 최근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 1.5∼2m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인근 폐회로(CC)텔레비전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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