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경기 연속 패승승' 농심, 리브 샌박 꺾고 신바람 2연승 행진(종합)

고용준 2021. 6. 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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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시즌 매운 맛을 제대로 보였던 농심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농심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샌드박스와 1라운드 경기서 1세트 패배 후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로 승리했다.

수세에 몰리던 샌드박스가 27분 공세 후 물러서던 농심을 상대로 싸움을 걸어 역전을 노렸지만, 결과는 농심의 완승이었다.. 에이스를 띄운 농심은 넥서스까지 정리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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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스프링 시즌 매운 맛을 제대로 보였던 농심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두 경기 연속 '패승승'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농심이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스윕을 해내면서 개막 주차 2전 전승을 기록했다. 

농심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샌드박스와 1라운드 경기서 1세트 패배 후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농심은 가장 먼저 2승(득실 +2)을 달성한 팀이 됐다. 샌드박스는 개막 주차서 2전 전패로 고개를 숙였다. 

첫 출발은 샌드박스가 좋았다. 샌드박스는 '써밋' 박우태가 카밀로 맹활약하면서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초반까지도 흐름을 쥐면서 첫 승의 8부 능선을 넘었지만, 농심이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고리' 김태우와 '덕담' 서대길의 세트와 이즈리얼이 한 타 구도에서 폭딜을 쏟아부으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한 타 구도에서 기막힌 합을 보여준 농심은 샌드박스의 챔프들을 압도하면서 분위기를 단숨에 자신들 쪽으로 끌고 왔다. 

3세트에서도 농심의 화력이 샌드박스를 압도했다. '피넛' 한왕호의 럼블이 초반 구도를 터뜨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주도권을 잡은 농심은 바람 드래곤 하나를 놓쳤을 뿐 22분 내셔남작 사냥까지 오브젝트를 쓸어담았다.  

수세에 몰리던 샌드박스가 27분 공세 후 물러서던 농심을 상대로 싸움을 걸어 역전을 노렸지만, 결과는 농심의 완승이었다.. 에이스를 띄운 농심은 넥서스까지 정리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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