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R 단독 선두

김호진 기자 2021. 6. 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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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센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둘째 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소연은 12일 경기 파주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75타를 쳤다.

1번 홀에서 시작한 박소연은 6-8번 홀 3연속 버디 등 전반에만 5타를 출여 상승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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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박소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센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둘째 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소연은 12일 경기 파주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75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박소연은 단독 선두에 올라 통산 두 번째 KLPGA 투어 우승을 향한 발판을 놨다.

전날에 이어 이날 역시 안개로 출발이 1시간 반께 지연됐다. 1번 홀에서 시작한 박소연은 6-8번 홀 3연속 버디 등 전반에만 5타를 출여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후 11번 홀까지 6타를 줄이는 등 순항을 이어갔다. 후반 16번 홀에서 유일한 보기로 주춤했으나 18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 만회했다.

박소연은 경기 후 "어제보다 더워 그린 스피드가 조금 느려 핀을 지나가게 치려고 한 것이 잘 맞아떨어져 버디가 많이 나왔다"며 "티샷엔 문제가 있었는데, 내일은 가운데로 공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하며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지현과 박민지는 나란히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장하나와 박현경, 성유진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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