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393명, 어제보다 81명↓..내일 400명대 중후반 예상

신재우 2021. 6. 12.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93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 많으면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164명-경기 136명-인천 12명 등 수도권 312명, 비수도권 81명
서울역 광장 중구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종합=연합뉴스) 임화섭 신재우 류수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9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74명보다 81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12명(79.4%), 비수도권이 81명(20.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64명, 경기 136명, 대구 15명, 부산 13명, 인천 12명, 강원 10명, 충북 9명, 경남 8명, 경북 7명, 대전·충남 각 5명, 제주 4명, 광주·울산 각 2명, 전남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북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 많으면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1명 늘어 최종 565명으로 마감됐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556명→485명→454명→602명→610명(당초 611명에서 정정)→556명→565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47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2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관련해 사흘간 총 28명이 확진됐다. 안 의원은 지난 10일 확진됐으며, 양성 판정이 나오기 전 당내 모임과 언론계 행사 등에 두루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점에서는 8일 이후 총 10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전남 순천시 제철공장에서는 9일 이후 총 6명이 확진됐다.

withwit@yna.co.kr

☞ '방랑식객' 요리연구가 임지호, 심장마비로 별세
☞ '나주 모녀 사망' 신고한 아버지 영장 신청…딸 살해 혐의
☞ '현실판 피노키오?' 거대 고래가 삼켰다 내뱉어 살았다
☞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배우들의 마지막 동창회
☞ 눈에서 고름 나오는데…병원 대신 감옥 보낸 미얀마 군부
☞ 엄마 시신 직접 파묻는 아이들…인도 코로나로 고아 수천명
☞ "방송서 코 파면 아웃"…중국내 금지된 70가지 '저질행동'
☞ "큰 형님…잘하겠습니다" 김두관, 문대통령에 사과…왜?
☞ 이준석 "나경원이 '유승민계' 꺼냈을 때 아찔했다"
☞ 초기치료 놓치면 안구 적출…인도서 퍼지는 '검은 곰팡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