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홍경민, 88회 최다 출연자 등극 "아내와 만났던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아"

김은정 2021. 6. 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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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아내와 함께 꾸민 무대에서는 해금 연주자를 돋보이게 연출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윤민수는 홍경민에 대해 "실력 있는 후배들을 '불후의 명곡'에 입문시켜준 선배님"이라며 존경을 표했고, 홍경민은 "좋은 무대라 공유하고 싶었다"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출연진들은 불후의 명곡의 10년을 되짚어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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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홍경민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0주년 특집 최종편으로 지난주에 이어 '10년을 노래하다’ 2부가 펼쳐졌다.

이날 홍경민은 총 88회 출연으로 '불후의 명곡' 최다 출연자로 선정됐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묻자 그는 "아내를 만나게 해 준 무대"라고 답했다. 과거 송소희와 함께 꾸민 무대에서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를 만났던 그는 2014년 2월 첫 만남 후 그해 11월 결혼했다.

이후 아내와 함께 꾸민 무대에서는 해금 연주자를 돋보이게 연출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로 홍경민♥김유나 부부는 8년차 부부가 됐다.

여러 노래를 다양하게 재해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홍경민.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 봐', 방실이의 '뭐야 뭐야' 등에서 가사를 반복하는 것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전영록의 '하얀 밤에' 무대에서는 '감싸네'를 34번 반복해 원곡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윤민수는 홍경민에 대해 "실력 있는 후배들을 '불후의 명곡'에 입문시켜준 선배님"이라며 존경을 표했고, 홍경민은 "좋은 무대라 공유하고 싶었다"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홍경민은 2011년 첫 출연 때 선곡했던 마그마의 '해야'를 선곡했다. 당시 1번으로 출연했지만 탈락했던 쓰라린 마음을 멋진 무대로 극복하며 기립 박수를 받았다.

한편 출연진들은 불후의 명곡의 10년을 되짚어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알리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로 독보적인 감성을 뽐내고, 발라드 황태자 황치열은 故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로 애절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강부자&최백호, 영원한 디바 정수라가 역대급 무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포레스텔라가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로 완벽한 군무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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