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준석 겨냥 "능력주의만 믿으면 격차 더 커져"

송재인 2021. 6. 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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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능력주의만 고수하면 사회적 불평등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12일) 지지모임인 신 복지 서울 포럼 출범식에서 이준석 대표가 말한 대로 능력에 맞게 경쟁하는 건 옳지만, 그것만으로 세상이 이뤄지면 격차는 한없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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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능력주의만 고수하면 사회적 불평등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12일) 지지모임인 신 복지 서울 포럼 출범식에서 이준석 대표가 말한 대로 능력에 맞게 경쟁하는 건 옳지만, 그것만으로 세상이 이뤄지면 격차는 한없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어려운 국민을 우선 지원해 결과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포용주의'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내건 '신복지'가 포용주의의 완성도를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 역시 부자건 가난하건 똑같이 돈을 나누는 게 격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거듭 지적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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