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첫 당직 인선..황보승희 수석대변인·서범수 비서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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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2일 첫 당직 인선으로 황보승희 수석대변인과 서범수 비서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황보 의원은 부산 중구·영도구 출신 초선으로 국회 입성 전 부산시의회에서 오래 활동했다.
서 의원은 울산 울주를 지역구로 둔 경찰 출신 초선이자 5선의 서병수 의원 친동생이다.
또 다른 주요 보직인 정책위의장으로는 3선 김도읍 의원과 재선 성일종 의원, 초선 유경준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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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무총장에 4선 중진 의원 거론
'원외 女전문가' 지명직 최고위원 관심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2일 첫 당직 인선으로 황보승희 수석대변인과 서범수 비서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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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의원 모두 개혁 성향으로 이 대표와 가까운 오신환 전 의원이 차린 협동조합 방식의 카페 ‘하우스’(how‘s)에 조합원 자격으로 참여한 공통점이 있다.
나머지 당직은 아직 유동적이다. 이 대표는 주말까지 주요 당직 인선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린 뒤 다음 주 첫 최고위를 거쳐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곳간지기’ 격인 사무총장에는 4선 중진 의원들이 거론되고 있다. 원내 경험이 없는 이 대표가 사무총장에 중진 의원을 두면서 안정적인 당 운영을 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또 다른 주요 보직인 정책위의장으로는 3선 김도읍 의원과 재선 성일종 의원, 초선 유경준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초선이자 ‘정책통’ 윤희숙 의원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 대표와 친분이 두터운 지상욱 현 원장이 유임될 가능성도 있다.
이밖에 지명직 최고위원으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거론된다. 민현주 신보라 전 의원,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장 등의 이름도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당선 직후 회견에서 “원외 여성 전문가‘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모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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