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고향 같은 소속사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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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 휘인이 소속사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휘인은 1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휘인으로서도 마마무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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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 휘인이 소속사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휘인은 1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휘인으로서도 마마무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를 남겼다.
직접 써내려간 편지에서 그는 “연습생 기간부터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울고 웃으면서 천천히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준 저의 고향과도 같은 RBW를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저도 저의 인생에서 처음 마주하는 일이다 보니 많이 낯설고 어렵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듭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하며 고생해주신 RBW 식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제가 이렇게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었어요”라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7년이라는 청춘을 함께해준 우리 무무들 정말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할 날들을 무무와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라며 “우리 마마무는 4명 모두가 늘 여러분 곁에 함께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휘인은 “수많은 응원과 걱정, 격려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의 날들을 멋지고 씩씩하게 살아보겠습니다. 더 비상하는 휘인과 마마무 지켜봐 주세요”라고 적었다.
마마무는 지난 2014년 데뷔해 ‘히히하헤효’, ‘Mr.애매모호’, ‘음오아예’, ‘넌 is 뭔들’, ‘별이 빛나는 밤’ 등의 곡을 발표했다. 이들은 풍부한 가창력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에게까지 사랑받았다.
한편 화사, 솔라, 문별 등의 멤버는 현 소속사인 RBW와 재계약을 마쳤으나, 휘인은 최근 소속사와 결별을 택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휘인 인스타그램 캡처
<다음은 휘인 SNS 글 전문>
우리 무무들,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공식기사를 통해서 소식을 들으셨을 텐데요.
연습생 기간부터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울고 웃으면서 천천히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준 저희 고향과도 같은 RBW를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저의 인생에 있어서 처음 마주하는 일이다 보니 많이 낯설고 어렵기도 하고 여러감정이 드는데요.
오랜 시간 함께하며 고생해주신 RBW 식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제가 이렇게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7년이라는 청춘을 함께해준 우리 무무들 정말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할 날들을 무무와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우리 마마무는 4명 모두가 늘 여러분들 곁에 함께할 거예요. 수많은 응원과 걱정, 격려의 말씀들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의 날들을 멋지고 씩씩하게 살아보겠습니다.
더 비상하는 휘인과 마마무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우리 무무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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