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셀프 웨딩송 준비 "진짜 결혼 하고 싶은데..쌀쌀한 여자 아냐"(담비손)

이하나 2021. 6. 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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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자신의 웨딩송을 미리 준비하며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6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 '손담비의 웨딩송 프로젝트,,,함께 하실 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결혼을 한다는 가정 하에"라며 "내가 결혼을 했을 때 내 남편과 춤을 출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만약에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내 남편한테 불러주면 너무 좋아하겠다"고 로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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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손담비가 자신의 웨딩송을 미리 준비하며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6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 ‘손담비의 웨딩송 프로젝트,,,함께 하실 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1월 촬영된 것으로 손담비는 “2021년 뭘 더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일적인 것에는 해왔던 일이니까 그 안에서는 완벽하게 생활하는 것 같은데 오프의 시간을 돌아봤을 때 나태한 것 같다”며 “2021년에도 소처럼 일하고 싶다가 목표다 보니까 일적인 것 외에 배움을 좀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해 식단과 운동을 하느라 기운이 없다고 밝힌 손담비는 기타를 배울 계획도 공개했다. 이후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기타 수업을 위해 손담비의 집에 방문했다.

손담비는 애드 시런의 ‘Perfect’를 배우고 싶다고 밝히며 “저의 웨딩송이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결혼을 한다는 가정 하에”라며 “내가 결혼을 했을 때 내 남편과 춤을 출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만약에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내 남편한테 불러주면 너무 좋아하겠다”고 로망을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손담비는 “근데 결혼은 언제할 지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나도 들려주고 싶다. 우리 엄마 소원인데 결혼이. 진짜 나도 하고 싶다”라면서도 “마음대로 안 된다. 내 삶이 이런데. 들어와라 남자들. 그렇게 쌀쌀한 여자 아니다. 안 그런데 기가 세다고 생각한다”고 씁쓸해 했다. (사진=손담비 유튜브 채널 '담비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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