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성훈X이민영, 함께 산부인과 行

정한별 2021. 6.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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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성훈과 이민영이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12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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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성훈과 이민영이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지담 미디어 제공

'결혼작사 이혼작곡2' 성훈과 이민영이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12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위험한 감동 포옹'을 나누는 판사현(성훈)과 송원(이민영)의 모습이 담겼다. 산부인과 대기실에 나란히 앉아 있는 판사현과 송원의 불안한 눈빛이 시선을 모은다. 송원이 진찰실에 들어가자 판사현의 표정엔 걱정이 가득하다. 이어 송원이 진찰실에서 나오고, 판사현은 그와 벅찬 포옹을 나눈다. 이 '감격의 투샷'이 어떤 파란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이 모인다.

성훈과 이민영이 함께 산부인과를 찾는 장면은 지난 3월 중순에 촬영됐다. 두 사람은 촬영에 앞서 "추운 겨울에 찍었던 시즌1의 강릉 하룻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산부인과 촬영이냐"며 웃음꽃을 피웠다. 차분히 대본을 맞춰보며 서서히 감정에 몰입하던 두 사람은 기쁨이 담긴 포옹을 순조롭게 표현했다.

제작진 측은 "성훈과 이민영은 '결사곡2'를 맞아 더욱 증폭될 관계 속 캐릭터의 심리를 진정성 있게 그리기 위해 질문과 회의를 아끼지 않는 노력파 배우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사곡1'에서 판사현과 송원이 관계를 끝내려고 보낸 하룻밤이 '결사곡2'에서 예상치도 못한 임신으로 돌아온다. 아이라는 단단한 끈이 생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12일 방송될 '결사곡2' 1회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결사곡2' 1회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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