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서 잇따라 화재..80대 1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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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2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낮 12시 35분께에는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의 잡화 물류창고 3층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관할 소방서는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오후 2시 9분께 초진을 마치고 잔불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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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주말인 12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는 85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주택에 다른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낮 12시 35분께에는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의 잡화 물류창고 3층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대피하던 인근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할 소방서는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오후 2시 9분께 초진을 마치고 잔불을 정리했다.
소방서 측은 건물 3층 천장이 붕괴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강서구청에 안전 진단을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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