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채무 1초 당 305만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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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가채무가 1초당 305만원 꼴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1700만원을 넘어 내년에는 2000만원대로 올라설 전망이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이날 기준 1760만원대다.
1인당 국가채무는 2014년 1000만원을 뛰어넘었고, 2020년 1636만원에서 올해 이달 현재 1700만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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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가채무가 1초당 305만원 꼴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1700만원을 넘어 내년에는 2000만원대로 올라설 전망이다.
12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국가채무시계'에 따르면, 중앙정부 채무와 지방정부 순채무를 합한 국가채무는 현재 기준으로 1초에 약 305만원씩 증가하고 있다.
이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 국가채무 예상액과 올해 2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현황 등을 기반으로 예측한 속도다.
총 국가채무(D1)는 12일 기준으로 912조5002억305만원이었다.
정부는 본예산 편성 당시 올해 연말 기준 국가채무를 956조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1차 추경으로 국가 채무는 965조9000억원까지 늘었다.
지난 1997년 60조3000억원 수준이었던 한국의 국가채무는 2000년 111조원으로 100조원대를 넘었고, 2010년 392조2000억원, 2015년 591조5000억원, 2019년 723조2000억원으로 가파르게 확대됐다.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 846조9000억원까지 불었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이날 기준 1760만원대다. 1인당 국가채무는 2014년 1000만원을 뛰어넘었고, 2020년 1636만원에서 올해 이달 현재 1700만원을 돌파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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