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허버허버' 사용에 남혐 논란

양소영 2021. 6. 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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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박지윤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무실 돌아와서 허버허버 먹은 삶은 감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윤의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허버허버'가 남성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허버허버'가 단순히 행동을 묘사하는 용어며, 남성 혐오 단어는 아니라는 반박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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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사진|스타투데이 DB

방송인 박지윤이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박지윤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무실 돌아와서 허버허버 먹은 삶은 감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또 그는 빵, 커피 사진과 함께 “일 끝내놓고 두 번째 허버허버”라는 글을 올렸다.

박지윤의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허버허버’가 남성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아나운서 출신으로서 적절하지 못했다는 반응도 보였다. 박지윤은 논란이 일자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허버허버’는 온라인에서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급하게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을 나타낸 의성어로 쓰인다. 최근 일부 남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단어가 ‘남성 혐오’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허버허버’가 단순히 행동을 묘사하는 용어며, 남성 혐오 단어는 아니라는 반박도 나온다.

박지윤은 2009년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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