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희생자 발인..사망원인 다발성 손상

연합TV1 2021. 6. 12. 16: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 나흘째인 오늘(12일) 희생자 9명 중 4명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첫 발인식은 아버지와 생사가 갈린 딸 A씨였습니다.

서른 살 A씨는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를 만나러 아버지와 함께 사고가 난 버스에 탑승했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앞자리에 있던 아버지는 목숨을 건졌지만, 뒷자리에 있던 김 씨는 참변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희생자들 중 제일 먼저 발견된 60대 여성 B씨와 맏아들에게 생일상을 차려주고 일터로 가던 60대 여성 C씨의 발인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희생자들의 사망 원인이 '다발성 손상'이라는 1차 소견을 내놨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