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말리그] 화봉중, 팔룡중 마수걸이 승리 장식 (12일 남중 F)

임종호 2021. 6. 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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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중과 팔룡중이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화봉중은 12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남중부 예선 첫날 경기서 홈코트의 동아중을 89-80으로 꺾었다.

화봉중은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키며 여유 있게 대회 첫 승을 품에 안았다.

조직적인 수비로 기세를 올린 화봉중은 12인 엔트리 전원이 코트를 밟으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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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화봉중과 팔룡중이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화봉중은 12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남중부 예선 첫날 경기서 홈코트의 동아중을 89-80으로 꺾었다. 초반부터 막강 화력을 과시한 화봉중은 기둥 황민재(2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가 중심을 잡은 가운데 이준일(18점 2리바운드 3점슛 6개)과 김문경(16점 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이 뒤를 받치며 웃었다.

반면, 동아중은 손민수(3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와 이승호(2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3점슛 2개)를 앞세워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화봉중은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키며 여유 있게 대회 첫 승을 품에 안았다. 15개의 외곽포를 터트린 화봉중은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조직적인 수비로 기세를 올린 화봉중은 12인 엔트리 전원이 코트를 밟으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팔룡중과 임호중의 라이벌전에선 치열한 접전 끝에 팔룡중이 임호중을 77-75로 눌렀다. 초반부터 막상막하의 승부가 전개된 가운데 팔룡중은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먼저 리드(34-25)를 잡았다. 그러나 임호중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쿼터 들어 김호영과 김대현이 3점슛 3방을 합작하며 단숨에 38-40까지 따라붙었다.

양 팀의 희비는 자유투로 엇갈렸다. 경기 종료 직전 팔룡중 손현동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킨 반면, 임호중 김대현은 마지막 자유투를 놓치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화봉중 89(30-25, 25-13, 18-20, 16-22)80 동아중
화봉중

황민재 2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
이준일 18점 2리바운드 3점슛 6개
김문경 16점 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

동아중
손민수 3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이승호 2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3점슛 2개
정명근 18점 15리바운드

팔룡중 77(10-12, 24-13, 19-28, 24-22)75 임호중
팔룡중

손현동 24점 7리바운드 3점슛 2개
김선종 23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이승현 19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임호중
김대현 36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김호영 15점 2리바운드 2스틸 3점슛 4개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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