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허버허버' 신조어로 남혐 논란→SNS 비공개

정한별 2021. 6.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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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박지윤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삶은 감자 사진과 함께 "사무실 돌아와서 허버허버 먹은 삶은 감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지윤의 게시물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허버허버'가 남성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박지윤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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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이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SBS FiL 제공

방송인 박지윤이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박지윤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삶은 감자 사진과 함께 "사무실 돌아와서 허버허버 먹은 삶은 감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빵, 커피의 사진을 올리며 "일 끝내놓고 두 번째 허버허버"라고 적기도 했다.

박지윤의 게시물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허버허버'가 남성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허버허버'는 음식을 급하게 먹는 소리를 표현한 신조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이용자가 "남자친구가 입을 메기같이 벌리고 허버허버 먹는다"는 글을 올리면서 이 표현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박지윤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박지윤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는 2009년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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