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한기범, 탈영하게 만든 양치승의 '양철부대'

신소원 2021. 6.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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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식 훈련 체험
전현무 "옛날 생각 나"
고강도 훈련 예고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양치승이 한층 더 강력해진 극한 훈련을 예고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결심한 박광재의 멘탈을 잡기 위한 양치승의 업그레이드 지옥 훈련이 펼쳐진다.

이날 멘탈 강화 훈련에는 주인공인 박광재부터 양치승과 근조직, 환갑을 목전에 둔 농구 레전드 한기범, 그리고 면회 왔다가 징집(?)된 정호영까지 참여했다.

이와 관련 군복으로 갈아입은 이들의 긴장된 표정이 포착된 가운데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가 특별 교관으로 등장해 군기 바짝 든 고강도 훈련을 예상케 만든다.

초반에 예능 수준일 것이라고 얕잡아 본 이들은 교관들의 엄근진한 표정과 공포의 목봉 체조를 체험하면서 웃음기가 사라진 채 녹초가 되고 말았다는데.

MC 전현무와 미국 영주권을 반납하고 입대했던 토니안은 훈련 영상을 보며 군대 시절이 생각난 듯 "보는 내가 힘들다"며 짠한 표정으로 영상을 지켜봤다는 후문.

나이를 잊고 투혼을 펼치던 한기범은 급기야 촬영 도중 훈련장을 이탈했다고 해 과연 유리 멘탈 박광재가 끝까지 고된 훈련에서 살아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군대 체험 예능에서 씩씩한 모습을 보여준 신지도 깜짝 놀란 고난이도 훈련이 실시되었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또 이들이 극한으로 치닫는 훈련을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멘탈 잡으러 갔다가 영혼 가출하게 만든 양치승의 '양철부대' 훈련 현장은 13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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