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혼신의 힘으로 돕겠다" 이준석 "정권교체로 보답"

손덕호 기자 2021. 6.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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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선을 축하하자, 페이스북을 찾아 "곧 찾아 뵙고 당 운영에 관한 지식과 지혜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대표 당선을 축하하는 글을 올린 황 대표의 페이스북에 "열심히 해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며 이 같은 댓글을 남겼다.

앞서 황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당선을 선출하면서 "침체되었던 당에 신선함과 역동성을 불어넣어줬다. 고맙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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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걱정 있지만 우려 없이는 기대도 없다"
"우려 불식시켜 반드시 정권교체 최고 공신 되길"
이준석 "곧 찾아 뵙고 당 운영 지혜 구하겠다"

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선을 축하하자, 페이스북을 찾아 “곧 찾아 뵙고 당 운영에 관한 지식과 지혜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신임 당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대표 당선을 축하하는 글을 올린 황 대표의 페이스북에 “열심히 해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며 이 같은 댓글을 남겼다.

앞서 황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당선을 선출하면서 “침체되었던 당에 신선함과 역동성을 불어넣어줬다. 고맙다”고 썼다. 이어 “간혹 이 대표에 대한 걱정 섞인 목소리가 들리곤 하지만 우려가 없이는 기대도 없다”며 “분명 어려움도 있겠지만, 이준석 당 대표가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또 “이번 당 대표는 당원과 국민이 바라 마지않는 ‘경쟁력 있는 대선후보’를 세워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준석 대표에게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나 편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반드시 정권교체의 최고 공신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지도부가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주시길 바라며 전임 대표로서 혼신의 힘을 모아 돕겠다”고 했다.

2020년 2월 17일 오후 미래통합당을 발대식을 마치고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이준석·원희룡 최고위원, 황교안 대표(왼쪽부터) 등이 '해피 핑크'색 점퍼를 입고 입장하고 있다.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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