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식객' 임지호 심장마비로 별세, 향년 65세..최근까지 방송 출연

장아름 기자 2021. 6. 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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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자연 요리 연구가 임지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임지호는 12일 새벽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특히 고인은 자연에서의 식재료를 찾아 요리를 선보인 연구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위해 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아 정성껏 차린 한상차림, 10년의 여정 속에서 우러나는 인생의 참맛을 그린 영화로 큰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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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호 자연요리연구가 © 뉴스1 이길우 객원대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자연 요리 연구가 임지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임지호는 12일 새벽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김포 쉴낙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MBN '더 먹고 가'에서 강호동 황제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고인은 자연에서의 식재료를 찾아 요리를 선보인 연구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서도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2020년 10월에는 박혜령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으로도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다.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위해 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아 정성껏 차린 한상차림, 10년의 여정 속에서 우러나는 인생의 참맛을 그린 영화로 큰 감동을 안겼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14일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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