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티스틱스위밍, 팀 종목 역대 최고점에도 도쿄행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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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오늘(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대회 팀 종목에서 159.0777점으로 7개국 중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이 대회 상위 3위 팀에 주는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12∼13일 이틀간 열리는 듀엣 경기에서 23개 참가국 중 상위 8개 팀 안에 들면 우리나라는 2012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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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오늘(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대회 팀 종목에서 159.0777점으로 7개국 중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이 대회 상위 3위 팀에 주는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도쿄행은 이탈리아(184.0249점), 스페인(182.8506점), 그리스(175.9990점)로 결정됐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은 이루지 못했지만, 역대 최고점수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지정된 기술을 소화해야 하는 팀 테크니컬에서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76.4096점)와 지난달 온라인 비대면 대회(78.9421점) 때보다 높은 79.6109점을 받았습니다.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는 팀 프리에서는 '파도'라는 주제로 새로운 안무를 구성해 훈련한 지 3개월 만에 국제무대에 처음 선보였음에도 79.4668점으로 2년 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77.1667점) 때보다 점수가 높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이리영-백서연(후보 허윤서) 조가 듀엣에서 도쿄행 도전을 이어갑니다.
12∼13일 이틀간 열리는 듀엣 경기에서 23개 참가국 중 상위 8개 팀 안에 들면 우리나라는 2012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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