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콩쿠르 준우승' 바리톤 김기훈, 내달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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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준우승을 거머쥔 바리톤 김기훈이 내달 8일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독창회를 연다.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오페랄리아(도밍고 국제성악콩쿠르) 결선무대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매력적이고 품격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2위로 호명될 당시 객석에서 이례적으로 "왜 김기훈이 1위가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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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준우승을 거머쥔 바리톤 김기훈이 내달 8일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독창회를 연다.
그는 이번 독창회에서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를 비롯해 ‘돈 주앙의 세레나데’ ‘오직 고독한 마음뿐’ 등을 들려준다. 연세대 음대와 독일 하노버 음대 석사를 졸업한 김기훈은 2016년부터 3년간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한 뒤 2019~2020 시즌부터 프리랜서로 무대를 누비고 있다.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오페랄리아(도밍고 국제성악콩쿠르) 결선무대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매력적이고 품격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2위로 호명될 당시 객석에서 이례적으로 “왜 김기훈이 1위가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반주를 맡은 정태양은 밀라노 쥬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뒤 코모 시립극장, 파비아 극장,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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