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대표 비서실장 초선 서범수..수석 대변인 황보승희 내정

김형원 기자 2021. 6. 12. 14: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당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서범수 의원, 수석 대변인으로는 초선 황보승희 의원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19.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대표가 당선된 직후부터 두 초선 의원을 비서실장과 수석 대변인으로 내정했다”며 “서 의원, 황보 의원 또한 긍정적으로 답변한 걸로 안다”고 했다.

비서실장을 당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최측근 인사다.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의원

이 대표는 앞서 수석대변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변인단(대변인 2명·상근부대변인 2명)부터 ‘토론배틀’로 공개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도 “제1과제로 토론배틀을 기획하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과거에 했던 토론배틀 영상을 짬이날 때마다 살펴보면서 보완할 점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때 결승전 수준이면 보완할 게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비서실장으로는 초선 서범수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 차례 낙선한 ‘0선’출신 당대표로서 초선 의원들에게 보좌역을 맡긴 셈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