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까지 5~20mm 비 더 내려..누적 143.7mm(종합)

하경민 2021. 6. 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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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지역은 오전 중으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다시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정체함에 따라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이 느리게 동진하고, 남해상에서 기류 수렴에 따른 비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강수시간이 길어졌다"면서 "부산에는 시간당 1㎜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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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2일 부산지역은 오전 중으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다시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오후 9시까지)은 5~20㎜이다.

부산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정체함에 따라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이 느리게 동진하고, 남해상에서 기류 수렴에 따른 비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강수시간이 길어졌다"면서 "부산에는 시간당 1㎜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전 날부터 내린 이번 비의 누적강수량(오후 1시 40분 기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143.7㎜이며, 지역별로는 영도구 164㎜, 남구 144㎜, 해운대구 135㎜, 사하구 134㎜, 강서구 가덕도 118.5㎜, 부산진구 115㎜, 동래구 110.5㎜, 기장군 101.5㎜ 등을 기록했다.

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13일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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