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만에 등판한 양현종, 다저스 상대 홈런 2개 맞고 1.1이닝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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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마운드에 섰지만 반등을 이루지는 못했다.
텍사스 양현종(33)이 12일 만에 등판에서 홈런 2개를 맞고 고개숙였다.
양현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나섰다.
3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한 양현종은 첫 타자 무키 베츠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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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모처럼 마운드에 섰지만 반등을 이루지는 못했다. 텍사스 양현종(33)이 12일 만에 등판에서 홈런 2개를 맞고 고개숙였다.
양현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나섰다. 1.1이닝을 소화하며 4안타(2홈런) 2볼넷 2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5.59로 더 올랐다.
3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한 양현종은 첫 타자 무키 베츠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하지만 4회말 첫 타자 알버트 푸홀스에게 솔로포를 맞았고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뒤 윌 스미스에게도 솔로포를 허용했다. 크리스 테일러에게 중전안타, 개빈 럭스에게 볼넷을 범한 양현종은 폭투로 2사 2, 3루가 됐다.
궁지에 몰린 채 AJ 폴락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만루가 됐고 투수 클레이튼 커쇼와 마주했다. 대량실점 위기에서 양현종은 커쇼를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피했다. 이후 텍사스는 5회초 타석에서 제이슨 마틴과 교체됐고 5회말 마운드에는 브렛 데 제우스가 섰다.
양현종은 선발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가 2.2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으로 등판했다. 그러나 양현종도 다저스 타선을 당해내지 못하며 고개 숙인 채 투구를 마무리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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