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앞둔 '결사곡2' 측 "칼 갈고 준비..파격극 진수 보여줄 것"

정한별 2021. 6.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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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측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제작진 측은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작가와 연출, 배우가 칼을 갈고 준비한 만큼 피비 표 파격극의 진수를 보여준다"며 "'결혼작사 이혼작곡1'에 틈틈이 묻어놨던 떡밥 회수는 물론 차곡차곡 쌓였던 공분과 갈등을 환상의 앙상블로 터트린다. 첫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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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측이 첫방송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담 미디어 제공

'결혼작사 이혼작곡2'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측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피비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한계 없는 설정이다. 현실적 결혼 이야기로 호기심을 끌어올린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결혼과 이혼, 사랑의 딜레마를 퀵 줌 모드로 선보이며 금기시되는 모든 것들에 화두를 던진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환장의 삼각관계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세 불륜녀가 전폭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남편들의 행동 강도도 더 과감해진다.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도 물러서지 않는 30대 아내 부혜령(이가령), 남편의 불륜을 눈치채지 못한 40대 아내 사피영(박주미), 이혼을 종용하는 남편으로 눈물을 삼켰던 아내 이시은(전수경)의 새 출발이 얽힌다. 빠른 속도로 휘몰아칠 갈등이 매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배우들의 열연이다. 욕먹을 각오로 뛰어든 남편 역의 성훈 이태곤 전노민과 위험한 사랑을 멈출 수 없는 불륜녀 역의 이민영 송지인 임혜영이 극의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세 아내 역 박주미 이가령 전수경도 남다른 활약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작가와 연출, 배우가 칼을 갈고 준비한 만큼 피비 표 파격극의 진수를 보여준다"며 "'결혼작사 이혼작곡1'에 틈틈이 묻어놨던 떡밥 회수는 물론 차곡차곡 쌓였던 공분과 갈등을 환상의 앙상블로 터트린다. 첫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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