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 붕괴 피해자 첫 발인..경찰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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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 피해자의 첫 발인이 12일 엄수됐다.
참사 나흘째인 이날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발인식은 오열과 슬픔으로 가득했다.
사고 현장 책임자가 입건되는 등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광주 학동 4주역 재개발사업 철거 현장에서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승강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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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 피해자의 첫 발인이 12일 엄수됐다.
참사 나흘째인 이날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발인식은 오열과 슬픔으로 가득했다.
이번 참사로 숨진 9명 중 아버지와 함께 버스를 탔던 30대 여성 A씨는 어머니 면회를 가다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다. A씨보다 앞 좌석에 앉은 아버지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9명의 발인식은 14일까지 진행된다. 희생자 9명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는 광주 동구청 앞에 마련됐다.
사고 현장 책임자가 입건되는 등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이 피의자로 입건한 공사 관계자는 총 7명으로 모두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불법 재하도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광주 학동 4주역 재개발사업 철거 현장에서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승강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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