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말리그] 화봉고, 삼천포여고 나란히 첫 승 신고(12일 여고 C)

임종호 입력 2021. 6. 12. 13:07 수정 2021. 6. 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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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고와 삼천포여고가 나란히 첫 승을 거머쥐었다.

화봉고는 12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여고부 예선 첫날 경기서 상주여고를 62-46으로 꺾었다.

반면, 상주여고는 이은소(16점 11리바운드 3스틸)와 김성언(12점 10리바운드 2스틸)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삼천포여고가 동주여고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74-72로 첫 승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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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화봉고와 삼천포여고가 나란히 첫 승을 거머쥐었다.

화봉고는 12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여고부 예선 첫날 경기서 상주여고를 62-46으로 꺾었다. 김솔(14점 10리바운드 5스틸 3점슛 4개)과 조은진(14점 10리바운드 3스틸)을 선봉에 내세운 화봉고는 시종일관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반면, 상주여고는 이은소(16점 11리바운드 3스틸)와 김성언(12점 10리바운드 2스틸)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

경기 내내 화봉고의 흐름이었다. 김솔과 조은진의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기세를 장악한 화봉고는 후반 들어 김나림(12점)과 이성현(8점)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와 마주했다. 상주여고는 빅맨 이은소(182cm, C)가 뒤늦게 제 몫을 다했으나, 느슨한 수비와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패배를 떠안았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삼천포여고가 동주여고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74-72로 첫 승을 품에 안았다. 내외곽을 휘저으며 전반에만 14점을 몰아친 정채련(160cm, G)을 앞세운 삼천포여고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여기다 제공권 우위(56-41)까지 점하며 동주여고를 가까스로 따돌렸다.

<경기 결과>
* 여고부 *
삼천포여고 74(20-12, 24-16, 21-21, 9-23)72 동주여고
삼천포여고

고서연 1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정채련 14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박진영 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동주여고
이혜주 3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3점슛 3개
방보람 14점 11리바운드 2블록슛
정민지 12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2개

화봉고 62(14-13, 14-7, 16-12, 13-14)46 상주여고
화봉고

김나림 16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김솔 14점 10리바운드 5스틸 3점슛 4개
조은진 14점 10리바운드 3스틸

상주여고
이은소 16점 11리바운드 3스틸
김성언 12점 10리바운드 2스틸

 

#사진_점프볼 DB(한필상,박상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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