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만에 등판' 양현종, LAD전 0-8로 뒤진 3회 구원 등판

한용섭 2021. 6. 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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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12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양현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8로 뒤진 3회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양현종은 5월 31일 시애틀 상대로 선발 등판해 3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뒤 6월 들어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그러자 텍사스 벤치는 양현종을 2번째 투수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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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12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양현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8로 뒤진 3회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양현종은 5월 31일 시애틀 상대로 선발 등판해 3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뒤 6월 들어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보직이 선발에서 불펜으로 바뀐 뒤 등판 기회가 오지 않았다. 

이날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치가 초반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기회가 왔다. 폴티네비치는 1회에만 34구를 던지며 6실점했다. 무키 베츠가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맥스 먼시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어 저스틴 터너에게 백투백 홈런까지 맞았다. 이후 1사 1,3루에서 개빈 럭스에게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까지 허용하면서 6점이나 내줬다. 

3회에도 폴티네비치는 2루타 2방을 맞고 추가 실점했다. 2사 2루에서 투수 클레이튼 커쇼에게 적시타를 맞아 0-8이 됐다. 그러자 텍사스 벤치는 양현종을 2번째 투수로 올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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