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김광현, 불펜 피칭 시작..복귀 준비 박차

2021. 6. 12. 11: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복귀 준비에 나섰다.

김광현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동안 2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한 뒤 강판됐다.

조기 강판의 이유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허리 부상 때문이었다. 김광현은 타격 후 주루 도중에 허리 통증을 느꼈고, 이튿날(6일) 10일 짜리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때도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4월 중순에 복귀했다.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12일 "김광현이 시카고 원정에 동행해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마이크 쉴드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의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로테이션에 합류하기 전 재활 훈련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광현은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4.05을 기록 중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