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직장 집단감염..이틀간 1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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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 직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틀간 15명이 확진됐다고 서울시가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직장 직원 1명이 10일 처음으로 확진돼 당일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 이튿날 추가 확진자 12명이 또 나왔다.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 15명은 종사자 6명과 그 가족·지인 9명이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에 방역소독을 하고 11·12일 이틀간 폐쇄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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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동대문구의 직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틀간 15명이 확진됐다고 서울시가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직장 직원 1명이 10일 처음으로 확진돼 당일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 이튿날 추가 확진자 12명이 또 나왔다. 이들은 모두 서울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124명을 검사했다. 이 가운데 양성 14명·음성 25명이었고, 나머지 85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 15명은 종사자 6명과 그 가족·지인 9명이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에 방역소독을 하고 11·12일 이틀간 폐쇄 조치를 내렸다. 시는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확산을 막기 위해 접촉자 파악·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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