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명 확진..계속되는 집단감염

예병정 2021. 6.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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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08명 증가한 4만6302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시설은 이날까지 방역 및 폐쇄 조치를 실시했다"며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조사 및 접촉자 파악·분류, 종사자 및 방문자 대상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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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08명 증가한 4만6302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4월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같은 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나는 등 갈수록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검사를 보면 3만7120명으로 전일 3만4133명 대비 늘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1만3831명으로 전일 1만2145명 대비 증가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 11일 0.6%로 전일(0.6%)과 같았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0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6월) 12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2021년5월) 5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관(2021년6월 2) 3명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3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6월 3) 1명 △해외유입 3명 △기타집단감염 10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8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21명 △감염경로 조사 중 64명 등이다.

특히 동대문구 소재 직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경우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구 소재 직장 종사자가 지난 10일 최초 확진된 후 당일에 2명 11일에 직장동료, 지인, 가족 등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124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25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시설은 이날까지 방역 및 폐쇄 조치를 실시했다"며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조사 및 접촉자 파악·분류, 종사자 및 방문자 대상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종로구 2명 △중구 2명 △용산구 8명 △성동구 9명 △광진구 10명 △동대문 10명 △중랑구 4명 △성북구 5명 △강북구 11명 △도봉구 1명 △노원구 11명 △은평구 7명 △서대문 8명 △마포구 7명 △양천구 9명 △강서구 5명 △구로구 3명 △금천구 4명 △영등포 4명 △동작구 6명 △관악구 19명 △서초구 12명 △강남구 18명 △송파구 14명 △강동구 5명 △기타 14명 등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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