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스터츠 전 감독과 클리포드 전 감독 관심

이재승 2021. 6. 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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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테리 스터츠 전 감독과 스티브 클리포드 전 감독이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차기 감독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차기 감독을 찾고 있는 상황이며, 스터츠 전 감독과 클리포드 감독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스터츠 전 감독은 이번 시즌 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감독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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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테리 스터츠 전 감독과 스티브 클리포드 전 감독이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차기 감독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최근 네이트 비오크그렌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시즌 후에 네이트 맥밀런 감독(애틀랜타)을 해고한 인디애나는 토론토 랩터스의 비오크그렌 코치를 사령탑에 앉혔다. 그러나 비오크그렌 코치는 선수단 통솔에 실패했고, 기존 선수들의 불만이 누적됐다. 결국, 시즌 도중 선수와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시즌 후 결별이 유력했다.
 

인디애나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토너먼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8번시드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워싱턴 위저즈에 패했고, 시즌을 마쳤다. 이후 인디애나는 예상대로 비오크그렌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차기 감독을 찾고 있는 상황이며, 스터츠 전 감독과 클리포드 감독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스터츠 전 감독은 이번 시즌 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감독에서 물러났다. 부임 이후 꾸준히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으나 큰 경기에서의 운영이 아쉬웠다. 최근 5년 동안 네 번이나 1라운드 진출에 그쳤으며, 이번에는 전력보강도 양호했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저말 머레이가 빠진 덴버 너기츠에 무릎을 꿇었고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클리포드 전 감독도 올랜도 매직과 각자의 길을 갈 것으로 여겨졌다. 올랜도는 이번 시즌 중에 전력의 근간을 모두 트레이드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니콜라 부체비치(시카고), 애런 고든(덴버), 에반 포니에이(올랜도)를 내보냈다. 부체비치와 고든은 이번 시즌 이후까지 계약되어 있었으나 올랜도는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했다.
 

두 지도자 모두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끄는데 지도력을 발휘한 바 있어 차기 감독감으로 손색이 없다. 인디애나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에 그쳐야 하는 팀은 아니지만,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가고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 중 한 명에게 지휘봉을 맡길 만하다. 이에 현지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인디애나에는 사보니스 외에도 말컴 브록던, 마일스 터너, 캐리스 르버트, T.J. 워렌, 제러미 램까지 무려 6명의 선수가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을 받으며, 최소 다가오는 2021-2022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전력 유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터너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팀이다.
 

사진_ Indiana Pace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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