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 결혼설 인정 "평생 함께 하고픈 사람" [공식입장]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젝스키스 장수원, 그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획 중이다.

12일 소속사 젝스키스 장수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장수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장수원은 소속사를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많은 분의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언급하기 이른 상황이며 추후 다시 인사 드릴 기회가 있길 희망하고 있다"며 결혼을 계획 중임을 암시했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장수원이 1세 연상의 톱배우 스타일리스트와 연말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장수원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젝스키스 해체 후 유닛 그룹 제이워크와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이하 장수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젝스키스 장수원입니다.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 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분의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언급하기 이른 상황이며 추후 다시 인사 드릴 기회가 있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를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또 우리 젝스키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수원 올림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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