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영국 콘월 도착..G7 정상회의 공식일정 돌입

김보선 2021. 6. 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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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3개 세션에서 그린과 디지털을 주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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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뉴키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려 환영나온 제인 하틀리(Jane Hartley) 콘월 부주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1호기는 이날 오후 6시15분 콘월 뉴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영국 측 제인 하틀리(Jane Hartley) 콘월 부주지사, 마이클 존 홀로웨이(Michael John Holloway) 외교부 장관 특별대표, 마틴 앨버리(Martin Alvery) 지방의회 의원, 데이비드 해리스 지방의회 의원, 데렉 토마스(Derek Thomas) 의원이 공항에서 문 대통령 내외를 환영했다.

우리 측 박은하 주영국 대사의 소개로 문 대통령은 영국 측 환영 인사들과 차례로 팔꿈치 인사 뒤 담소를 나눴다.

이후 영국 측 의장대 20명(왕실·해군 등)이 도열한 사이를 통과해 차량에 탑승후 공항을 떠났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3개 세션에서 그린과 디지털을 주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12일 '보건'을 주제로 한 확대회의 1세션에서는 백신공급 확대와 글로벌 보건 시스템 역량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13일 '열린 사회와 경제'를 다루는 2세션에서는 열린 사회의 핵심 가치를 보호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유사 입장국 간 공조 강화, '기후변화와 환경'을 주제로 한 3세션에서는 녹색성장을 통한 기후환경 대응방안과 생물다양성 감소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초청에 따른 것이다. G7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으로 이번 정상회의에 한국을 비롯한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초청됐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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