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캠 레디쉬, PO 중 복귀 가능성 거론

이재승 2021. 6. 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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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마지막 조각을 기다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크리스 커쉬너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Killer Cam' 캠 레디쉬(포워드-가드, 203cm, 99kg)가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의 네이트 맥밀런 감독대행은 레디쉬의 상태를 두고 "3대 3, 4대 4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운을 떼며 "아직 5대 5 훈련에 나서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애틀랜타가 이후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복귀 가능성이 열려 있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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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마지막 조각을 기다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크리스 커쉬너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Killer Cam’ 캠 레디쉬(포워드-가드, 203cm, 99kg)가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의 네이트 맥밀런 감독대행은 레디쉬의 상태를 두고 “3대 3, 4대 4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운을 떼며 “아직 5대 5 훈련에 나서진 않았다”고 말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는 돌아오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애틀랜타가 이후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복귀 가능성이 열려 있을 만하다.
 

레디쉬는 시즌 중에 아킬레스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현재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그는 빠르면 2월 말이나 늦어도 3월 초에도 돌아올 것으로 예상이 됐으나 그는 복귀하지 못했다. 이후 시즌 중에 복귀하지 못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완연하지는 않지만 코트 훈련을 시작한 것은 사뭇 긍정적이다. 5대 5 훈련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이번 시리즈 종반에 돌아올 수도 있다. 다만, 공백을 가진 지 오래된 점을 고려하면 시리즈 중에 무리하게 뛰게 하기 보다는 3라운드에 진출할 시, 동료들과 연습을 치른 후 본격적인 실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제 2년 차를 맞이하는 그는 애틀랜타의 주전 스몰포워드로 도약했다. 부상 전까지 26경기에 나서 경기당 28.8분을 뛰며 11.2점(.365 .262 .817) 4리바운드 1.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지표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슛 성공률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으나 공격 외적인 부분에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비에서 기여도가 적지 않았다.
 

현재 애틀랜타에는 디안드레 헌터가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돌아오지 못하게 되면서 레디쉬의 회복 및 복귀 여부가 중요해졌다. 당초 애틀랜타는 스몰포워드 자리가 단단한 편이었다. 그러나 레디쉬와 헌터가 내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이후 장기간 결장하면서 외곽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았다.
 

당장 공격 지표에서 기여를 떠나 수비와 로테이션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 게다가, 플레이오프에서 토니 스넬이 로테이션에서 제외가 된 상황인 만큼, 부상자인 레디쉬의 복귀 여부는 이번 2라운드에서 작은 변수가 될 만하다. 그가 뛸 수 있다면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라인업을 꾸릴 수 있으며 선수 기용 폭도 넓어지는 만큼 기대할 만하다.
 

한편, 애틀랜타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필라델피아와 동부 준결승 3차전을 치르고 있다. 큰 점수 차로 뒤져 있으며, 이날 경기를 내줄 경우 시리즈 리드를 내주게 된다. 애틀랜타는 적지에서 열린 1차전에서 이기면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져왔다. 그러나 1승을 주고받은 상황에서 3차전을 내줄 경우 이점을 내주게 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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