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500명대..국민 22% 1차 접종
[앵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 대를 넘었습니다.
한편,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1차 접종을 한 국민이 22%를 넘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어제(11일)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5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상에서의 산발적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40명을 뺀 지역사회 감염자는 525명입니다.
서울이 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7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만 394명이 감염됐고,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3명, 대전 22명, 대구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7,400여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55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82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14일부터 7월4일까지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다음 달 5일부터는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의 영업이 밤12시까지 허용되고, 사적 모임도 8인까지는 허용될 전망입니다.
한편,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79만2,000여명에 달했는데요.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현재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138만7,2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2.2%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백신접종 뒤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현재까지 약 4만4,700여건 이 가운데 중증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307건입니다.
접종 뒤 사망사례는 13건 늘어 235건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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